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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주식 용어①] PER, PBR, EPS

달달한 날 2022. 11. 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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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용어를 가지고 왔습니다. 

기사를 읽거나 주식을 하기 위해 기업 정보를 찾다 보면 나오는 용어들 중에 PER, PBR, EPS 등이 있죠. 저 같은 주린이라면 모를 만한 세 가지 지표입니다. 같이 배우고 싶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그래도 주식을 한다면 아주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이니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PER : Price Earning Ratio 의 줄임말입니다. 뜻은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다시 말해 현재 주가가 순 이익의 몇 배가 되는지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수익대비 주식의 가격이 고평가인지 저평가인지를 이 지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므로 PER을 확인하여 저평가되어 있는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PER이 높다고 무조건 나쁘거나, 낮다고 저평가되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산업 별로 PER의 평균값이 다르기 때문에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제약산업은 실제 매출보다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가 형성되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렇기에 PER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은행, 증권업은 상대적으로 PER이 낮죠.

PBR : Price to Book Ratio의 줄임말입니다. 뜻은 주가순자산비율로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입니다. 다시 말해 1주당 어느정도의 자산 가치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지요. PBR이 1이라 함은 회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매도했을 때 딱 투자금만큼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 다른 말로는 1보다 적다면 회사 자산을 모두 매각할 시 투자금 이상으로 회수가 가능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 지표 역시 산업별로 평균이 다르기에 절대적으로 믿어야 하는 수치는 아닙니다. 단지 기업을 조사하거나 주식을 살 때 참고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EPS : Earnings Per Share의 줄임말입니다. 뜻은 기업의 순이익을 유통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1주당 얼마의 익을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기에 보통 1년 단위로 1주당 수익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여력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주는 지표로 일반적으로는 주당 순이익이 높을수록 배당여력이 크다고 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보통 배당을 하는 곳이 많이 없죠. 그래서 아주 정확한 지표로 보기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가지 용어를 알아봤는데요. 뜻을 봐도 잘 모르실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점차 관심을 가지고 다른 기업들의 정보들을 보다가 또는 경제 기사를 보다가 해당 지표가 나온다면 다시 한번 찾아보면서 이해가 되실 수 도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다른 지표를 가지고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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