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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직장인 점심은? #1] 오한수 우육면가

달달한 날 2022. 11. 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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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으로 우육면가에 다녀왔습니다 :) 위치는 아래에 있는 곳이에요

 

오한수우육면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30

사무실이랑 가까이 있어서 가끔 오는 곳인데요. 저는 우육면을 사실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직원분들이 가면 잘 따라가긴 하는데요.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저는 고기 육수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거든요. 근데 여기는 나름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소개해드리려고 이렇게 후기를 가져왔답니다. 여기는 몇 번 방문했었던 곳이에요.

가격이 비싼 이유는 고춧가루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산이라 그런가 봐요. 그렇다면 이렇게 비싼거 인정이에요.

 

저는 홍콩 우육탕면을 먹었어요. 가격은 9,200원입니다. 점심값 요새는 대부분 만원 언저리 인지라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어요. 양도 생각보다 많은걸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이라는 생각도 급 드네요.

여기는 인기가 정말 많아서 시간대를 잘 맞춰가지 않으면 꼭 줄을 서요. 그래서 점심시간 아예 늦게 가는 걸 추천드려요 :)

드디어 나왔습니다. 진짜 양이 생각보다 많아요. 면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답니다

저는 고수를 굉장히 좋아해서 고수까지 넣어서 먹었어요. 고수는 사랑이죠.

 

 

홍콩 우육탕면을 파는 곳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는 다 빨간색이었어요. 점심시간에 가면 정말 정신없이 시장통에서 먹는 기분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맛있고 대부분의 재료가 국산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항상 많거든요. 늘 그렇듯이 점심은 사람 없는 곳에서 빠르게 먹고 쉬는 게 제일 좋지만 혼자 먹는 점심은 귀하디 귀해서 그럴 일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혼밥 좋아하는 저의 오늘의 점심메뉴는 우육면이었답니다.

내 돈 내산으로 먹은 점심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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