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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너무너무 좋잖아요
이런 날은 집에만 있기 아쉽!!
드라이브도 할 겸 양평에 있는 수수카페를 방문했어요
수수카페
카페 내부에는 사람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외부에 있는 곳곳을 사진으로 남겼어요
외벽에 있는 넝쿨이 너무 분위기 있어요 가을이라 단풍도 들어서 더 색이 이뻤어요:)
카페를 정말 분위기 있게 만드신 것 같아요
건물들이 이쁘고 빨간 벽돌이 가을이랑 너무너무 잘 어울렸어요~
아주 밝은 대낮이었지만, 나무에 조명이 켜져 있었는데
밤에 더 이쁜 카페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수수카페는 북한강 바로 앞에 있는 카페예요
외부에서 강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어요
물가 쪽으로 가면 아주 짧은 길이 있는데
여기가 사람도 없는 포토스팟이에요!!
여기서 인생 샷 마니마니 건지세요~
수수카페는 노 키즈존이 아니에요 애견인들도 올 수 있는 곳인 것 같았어요
강아지들도 있었고 아이들도 뛰어다녀서
여유롭고 고요한 느낌의 카페는 아니었어요 ㅎㅎㅎㅎ
수수카페는 6.25 전쟁 야전병원 건물을 활용한 문화공간이라고 해요
신기하죠?? 의미 있는 공간이기도 하네요.
물가 쪽에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가 있는데
그 바닥 쪽에 은행들이 정말 많이 떨어져 있더라고요
이 은행 때문인지는 몰라도 작은 벌레들이 엄청 많이 날아다녔어요....
이것만 빼면 좋았을 텐데... 여기 카페에만 그렇게 날벌레들이 많아서 좀 아쉬웠어요 ㅜㅜ
인생 샷을 건지기 좋은 스팟들이 많아서
사진을 위한 카페를 찾으신 다면 추천드려요::>
요건 제가 시킨 아아 와 히비스커스청 귤 에이드예요
빵은 레몬 크로와상? 이였던 것 같은데
빵 맛집인가 봐요 정말 맛있었어요 :)
저는 이렇게 오랜만에 가을을 만끽하러 양평에 다녀왔답니다.
주말에 힐링하시고 날씨 좋은 가을 마음껏 느끼시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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