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나의 하루하루/책 리뷰5 책 리뷰 1. 면도날_서머싯 몸 : 누가 옳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가치관의 충돌 면도날은 고전을 그동안 읽지 않았던 나에게 다시 한번 고전의 재미를 안겨준 책이다.많은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책도 많이 두껍지만, 그다지 복잡하지 않게 내용이 나눠지기 때문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는 책이다. 등장인물 개개인의 성격과 가치관이 무척 다르기 때문에, 그들의 갈등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차이가 이 책이 주로 다루는 내용이다. 그 시대의 그들의 삶 속을 깊숙하게 파고들어서 볼 수 있었던 책이었기에 나는 너무 재밌게 봤다. 마치 한 편의 넷플릭스 영화를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였다.전쟁을 겪은 젊은이가 한 순간의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게 되었고, 그를 곁에서 사랑하는 여자는 긴 시간을 들여서 이해하려 했음에도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 삶 속에서 자신들의 방식으로 .. 2024. 12. 31.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