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폭등]붕어빵 가격 2개 천 원???

요새 물가가 급등함과 동시에 서민 간식이라고 여기는 호빵이나 붕어빵의 가격에도 영향을 끼쳤는데요. 올해 초 겨울에만 해도 3개 1000원이었던 붕어빵이  3개 2000원, 2개 1000원으로 굳어졌다고 해요. 천 원짜리 하나면 사 먹을 수 있는 간식이 많았는데 점점 사라지고 있는 기분이네요. 노점상 상인들은 고구마 무스나 팥 등 붕어빵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가격이 많이 올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답변했어요.

실제로도 밀가루는 지난해 12월에는 8.8% 상승 하였고, 올해 1월 12.1% 상승을 하더니  9월에는 무려 45.4%나 올랐다고 해요.식용유의 경우에도 지난달, 전년의 같은 달과 비교해서 55.2%나 상승했으니, 붕어빵 값이 오르는 게 당연한 결과였던 것 같네요. 거기에식용유 가격과 연료비도 올랐어요. 식용유는 지난 2월부터 20% 이상 올랐으며, 4만 원이던 LPG 가스 가격은 4만 5000원으로5000 올랐네요. 이 같은 물가 상승은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정부와 한은, 통계청은 물가가 정점을 찍더라도 5~6% 수준의 고물가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이야기했거든요..

정말 직장인들의 월급 빼고는 모든 게 오르고 있네요. 앞으로 허리띠를 더 졸라 매야 그나마 살림살이가 유지될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