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일 다시 5만 명대로 올라왔습니다. 이 기나긴 코로나와 일상생활 간의 싸움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정말 답답한 마음입니다. 오늘 아침에 하루 확진자가 5만 명대를 기록한 것은 46일 만이라고 합니다... 7차 유행이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 8379명 늘어 누적 2561만 5667명이 됐다고 했습니다. 주말 진단검사 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적었던 전날(1만 8510명)보다 3만 9869명 늘어 3.15배 수준이라고 하네요.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4만 3742명)과 비교하면 1만 4637명 늘어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3월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형성된 면역력이 저하되면서 올겨울 재유행이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 할거 같아요. 이런 가운데 재유행 시점이 빠르면 이번 달부터 본격화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증가세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한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그 증가세가 계속 올라가면 7차 유행이라고 단정할 수 있지만, 지금은 증가세가 점진적으로 올라갈지, 빨리 올라갈지, 이 상태에서 어느 정도 머물다가 정체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하였습니다. 점점 지금 같은 추세이면 7차 유행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정도 맞다고 보는데요. 많은 분들이 다 같이 외부 활동을 예전처럼 조금만 줄여 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가합니다.
아예 없애기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작은 노력들이 모아지면 큰 힘이 되듯이 개인 방역에도 철저히 해 주시면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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