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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가서 장을 보러 갔는데 사고 싶은 땅콩버터가 있어서 후기를 써본다.
옳곡에서 나온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충격을 받고, 다른 것도 먹어보고 싶어서 마트에서 파는 플리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골라봤다. 가격은 16,900원
그리고 넛츠그린 땅콩 스프레드는 딱 한 개 남아 있어서 바로 집어왔다. 암 쏘 럭키
집에 와서 바로 먹어봤다. 두 가지다 너무 기대된다.
구운 땅콩 100%인 넛츠그린 땅콩 스프레드는 당류가 아예 없는 게 가장 좋았다. 200g이었고 가격은 8,000원
피스타치오는 60%가 피스타치오였다. 180g이었고 역시나 땅콩버터보다 피스타치오가 훨씬 비쌌다. 원재료 함량도 적은데 왜 늘 더 비쌀까?
오 땅콩버터 맛있다. 옳곡이랑 비슷한 느낌이 나는 땅콩버터였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해서 난 이걸 더 추천!
국내산은 아니고 호주산 땅콩이지만 국내산만큼 깔끔하고 맛있었다.
피스타치오는 완전 잘못 샀다..
거의 잼 느낌으로 너무너무 달았다. 이건 빵에 발라서 먹거나 무조건 요거트랑 먹어야 하는 아주 단 맛이다.
이건 재구매 의사가 없지만, 피스타치오 음료나 빵에 발라먹는 거 좋아하시면 좋을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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