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서 사케를 사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한번 사와 봤습니다.
그 유명한 닷사이 23이에요.
후쿠오카 공항 닷사이 23
저는 후쿠오카 공항에서 구매를 하였고 가격은 5,700엔이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구매하실 분들은 나무 박스에 들어있는 것 밖에 없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무 박스에 들어 있지 않는 건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선물 용으로 너무 고급진 사케 패키지라서 가격이 아깝지 않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 서는 10시쯤 면세 구역에 도착을 했고, 들어오자마자 닷사이 23부터 찾았습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재고는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오신다면, 재고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아주 넉넉했으니깐요.
캐리어가 자리가 없는 상태라면 무조건 후쿠오카 공항에서 사시는 게 안전하게 한국까지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추천드리지만,
만약 나무 상자가 필요 없고 캐리어 공간이 있으시다고 하신다면 후쿠오카 공항에서 사실 필요는 없어요. 후쿠오카 공항 닷사이 23 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5700엔이었는데요.
이와타야 백화점 지하 2층 식품 매장에 닷사이 매장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서 구매하시면, 사케만 딱 구매하실 수 있고, 가격도 조금 더 저렴합니다.
만약 박스 없이 구매하시면 이와타야 백화점에서는 5500엔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해요. 전부 720ml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
면세를 적용받으면 조금 더 저렴해지겠죠?
이와타야 백화점 닷사이 23 면세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신관 7층에 가셔야 하는데 저녁 7시 30분 전까지 도착하셔야 해요.
면세를 받기 위해서는 구매한 제품, 결제한 카드, 영수증, 여권 이렇게 필요해요.
현금으로 구매하셨다면 카드는 필요 없겠죠? 카드로 구매하셨다면, 카드와 제시한 여권의 정보가 일치해야 합니다.

집에 와서 먹어본 후기
일단 저는 술을 맥주 한 캔도 못 먹는 알쓰라는 걸 알아두시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느낌으로 첫 한 잔은 정말 향기롭다였어요. 일반 소주는 알코올향이 세서 거부감이 든다면, 닷사이 23은 알코올향이 세지 않고 은은한 향이 나면서 독하다는 느낌을 못 받은 술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알코올이 들어가면 두통이 있는데, 이건 신기하게 전혀 머리도 안 아팠어요!!
그래서 저의 결론은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무조건 구매 추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한 번쯤은 구매해서 회와 함께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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