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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일정을 마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아침에는 비가 살짝 왔다.
광저우 공항은 엄청 크고 터미널이 두 개나 있었다. 인천공항과 비슷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나의 목표는 단 하나.
면세점에서 맛도리 과자를 찾는것
입국수속도 빠르게 했다. 사람이 많지 않은 공항인지 모르겠지만 빠르게 끝냈다.
진짜 많이 이용 안 하는 공항인가? 면세구역에 들어왔는데 모두 문을 닫은 것이다. 나는 10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그리 이른 시간도 아니었다.
근데 아시아나 항공 탑승 게이트 맞은편에 바로 이렇게 과자를 파는 곳이 있었다. 이곳에서는 술도 팔고 음료수도 팔고 있었다.
내가 산 이 월병?이라고 해야 하나 한국의 다식 같은 과자는 정말 만족했다. 인절미 콩가루를 뭉쳐서 먹는 느낌인데 은은한 향고 나고 견과류가 들어있어서 고소하니 엄청 많았는데 이건 딱 한 개만 먹고 친구 선물로 줬다.
요건 흑임자가 들어있는 쿠키인데 비행기 탑승 전에 한번 먹어봤다.
마가렛뜨와 아주 흡사한 비주얼이지만 겉에 과자가 더 잘 부서지는 느낌이다.
안에 흑임자 맛이 진하진 않아서 아쉬웠다...
여기의 과자들은 대체적으로 엄청 비쌌다. 저 월병 한 박스에 78위안이었다. 그래서 다음엔 꼭 마트를 들려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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