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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15일 발생한 카카오, 네이버가 먹통이었죠. 그 원인이 데이터 센터의 화재로 인한 사고였다고 합니다.많은 분들이 생활에 불편함을 겪으셨을 거 같아요. 저 또한 카카오톡을 수시로 쓰는 사람으로서 너무 답답하긴 하더라구요.
1. 화재 원인
판교 SK C&C 건물에 데이터 센터 지하 3층 전기실 화재가 발생하여, 이곳을 주 데이터 센터로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의 주요 앱들이 먹통이 되었습니다. 실제 데이터 센터는 2층이었지만, 지하 3층의 불을 끄기 위해서는 전원 공급을 차단해야 했기에, 데이터센터의 전원 공급이 중단되어 이런 사고가 났다고 하네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는 카카오와 네이버의 주요 서비스가 대부분 정상화됐음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카카오의 메일, 톡서랍, 톡채널 등 일부 기능은 여전히 복구가 진행되고 있어서 불편함은 여전히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한 '방송통신재난대책본부 점검회의'를 18일 개최해 카카오 등 서비스 장애 및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독려·지원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개최된 점검회의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부본부장) 주재로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와 SK C&C, 카카오, 네이버 등 장애발생 사업자가 참여해 주요 복구 상황 및 향후 개선 방향 등을 점검하였다고 합니다.
SK C&C의 경우 전체 전력공급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복구 작업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찰,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원인을 파악 진행 중이라고합니다. 카카오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국민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카카오T·카카오맵·멜론·카카오TV 등이 정상화됐으며, 카카오톡은 메시지 수·발신 등 주요 기능 대부분이 이용 가능합니다. 다만 메일·톡서랍·톡채널 등 일부 기능은 아직 복구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네이버의 경우 모든 서비스가 대부분 정상 이용이 가능하나, 일부 블로그에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등 현상이 있어 정상화 중에 있습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모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전날 소방·전기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분야별로 본격적인 원인분석에 착수하였습니다.아울러 오는 20일에도 박윤규 차관 주재로 정부와 주요 IDC(데이터센터) 사업자 간 긴급점검회의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력·소방 등 안정화 설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비상대비 조치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합니다.
출처 :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8_0002051643&cID=13006&pID=13100
이러한 화재는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 이중화 작업을 해놓지 않았던 건지.백업 서버 역시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던 건지.무료 앱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많은 부분이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카카오.앞으로 이러한 일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게 철저한 대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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