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 건데요. 공매도 숏 커버링 이라는 용어도 들어보셨나요? 공매도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공매도란? 내 계좌에 없는 주식을 팔아서 나중에 다시 산 후에 그 차익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내가 가지고 있지도 않은 주식을 다른 사람한테 빌려서 파는 것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 100만 원 하는 주식을 주가가 떨어질 것이 분명하다면 이 주식을 빌려서 팔면 현금 100만 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주가가 50만 원으로 빠지면 그때 이 주식을 사서 주식을 빌린 사람한테 다시 갚으면 50만 원이 남는 거죠. 이때 수수료는 지불하고 내 이익이 남습니다. 숏 셀링은 공매도를 영어로 말하는 것입니다.
공매도의 두가지
무차입 공매도(naked short selling)이란? 주식을 빌려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사는 개념입니다이다. 한국에서는 2 2000년 이후 무차입 공매도가 금지되었는데요. 미국은 대침체 이후 시장 조성 등 특수한 상황에서만 허용한다고 합니다.
차입 공매도(covered short selling)이란? 공매도를 말하는 것으로 먼저 주식이나 자산을 빌린 다음 그것을 팔고, 가격이 낮아지면 다시 사들여서 갚는 것인데 이때 이자가 발생합니다. 미국의 경우 먼저 주식을 빌려두지 않더라도 단기간 빌려주겠다는 사람을 찾을 수 있다면 차입 공매도로 쳐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공매도가 왜 있는 걸까? 공매도는 증시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공매도가 없다면 돈의 힘으로 주가가 올라가 거품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공매도가 개인 투자자에겐 진입장벽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누가 주식을 빌려주는 걸까? 주식을 빌리는 거래를 대차거래라고 하는데, 대차거래에 사용되는 주식의 최종 소유권은 주식을 빌려주는 사람이죠. 이들은 주식을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고 당장 팔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단체나 개인입니다. 그래서 주가 변동에 신경 쓰지 않기에 수수료 수익을 얻기 위해서 주식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숏 커버링? 주식시장에서 매도한 주식을 다시 하는 환매수를 하는데 이를 숏 커버링이라고 합니다. 실제 주가 하락으로 차익을 챙기는 경우와 주가 상승 시 손실을 줄이기 위함이죠. 증시가 추락할 것을 예상하고 투자자들은 일단 주식을 빌려서 공매도한 후에 빌린 주식을 돌려주기 위해서 주가가 추락한 틈을 타서 주식을 재매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 공매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시작에 거품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 공매도가 있다고 하지만, 주식을 잘 모르는 주린이의 경우는 주가가 하락할지 예상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니 위험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주식은 늘 공부하고 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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