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에 사전예약을 통해서 청와대를 다녀왔어요. 날씨가 엄청 더웠지만, 가볼 만했던 곳인 거 같아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해요. 사전예약을 통해서 내가 예약한 시간에 입장을 할 수 있어요.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서 현장 구매하려고 줄 서신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하지만 계획형 인간인 저는 미리미리 사전예약을 했죠.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하실 수 있답니다.

이 줄은 청와대 본관을 들어가기 위한 줄이었어요. 어마어마하게 길었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줄어들었어요. 근데 이렇게 빠르게 줄어드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관람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그냥 줄지어서 돌아다니면 끝. 순식간에 코스가 끝나버려요. 여유로운 관람은 되지 않았어요. 근데 그 이유가 저는 워낙 초기에 다녀와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을 때라 그랬던 거 같아요.


여기는 영빈관이에요. 손님들을 대접하기도 하고 연주회를 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화려하고 깨끗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우리나라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게 좋은 인상을 주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날 날씨가 정말 많이 더웠는데 머리까지 풀어헤치고 다녀서 더 힘들었어요. 사진으로는 안 느껴지시겠지만 이날 습도도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더더욱 힘들었답니다. 앞마당에서는

줄타기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구경하다가 갔습니다. 이렇게 전통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뒤로도 가시고 달려도 가시고 그랬는데 정말 안정적으로 줄을 타셔서 놀랐어요.


여기는 대통령 관저예요.내부는 아쉽게도 볼 수 없었어요. 그리도 이런 곳이 대통령이 하루를 마무리 하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에 꼼꼼하게 구경하고 왔답니다. 가실 분들은 꼭 미리미리 사전 예매하셔서 줄 서지 마시고 입장하세요.

****동절기에는 관람 시간이 조정되니 참고해 주세요:) 청와대 사전 예약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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