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아로마 에센셜을 구매했어요. 자기 전에 침구류에 한 방울 뿌리고 자면 숙면을 한다고 하길래 한번 사봤는데 향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가져왔답니다.

포장이 되게 이쁘죠? 저렴한 편이라서 가벼운 선물용으로도 좋을 거 같아요. 향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들은 자기 전에 향이 나면 더 잠이 잘 온다고 하더라고요.


내돈내산 인증합니다. 얼마전에 숙면에 유칼립투스 향이 좋다고 해서 유칼립투스를 포함한 세 가지 향을 샀어요

박스 포장을 벗기면 이런 모양으로 되어 있답니다. 포장지도 그렇고 모두 다 제 취향이었어요.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느낌이에요. 실제로 포장은 모두 종이로 되어 있었답니다.

시더우드는 비가 갠 후 촉촉한 숲속을 걸을 때 느낄 수 있는 향이라고 합니다. 향이 굉장히 색다르고 세다고 느껴지는 향이였어요. 정말 솔방울 몇천개를 콧구멍에 넣어놓고 숨쉬는 느낌이랄까?

유칼립투스는요 맑은 여름날 그늘 속에서 느껴지는 신선하고 따뜻한 향이라고 하는데 딱 뚜껑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시원한 향이 제법 강했어요.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의 향이였어요.


이렇게 세 가지를 사보았는데요. 개봉하고 바로 그날 자기 전 침구류에 뿌렸는데 너무 많이 뿌렸는지.. 어지럽더라고요 꼭 한 방울만 뿌리세요.


이렇게 뚜껑을 열면 한 방울씩 나올 수 있게 입구가 좁게 되어 있어서 한 번에 흘리거나 셀 걱정은 없을 거 같아요. 저처럼 멍청하게 막 뿌리시지 마시고 정말 한 두 방울만 뿌리셔도 시간이 지나면 은은하게 올라오니 너무 많이 안 뿌리셔도 될 거 같아요.


저는 이날 머리가 아팠답니다. 오늘부터는 딱 세 방울만 뿌리려고요.
패키지까지 제 스타일이었던 떼르디 나중엔 로즈마리와 다른 향도 사고 싶어졌어요. 다 쓰면 한 번 더 구매할 거 같아요 :)

**지금까지 내 돈 내산 떼르디 아로마 에센셜 오일 구매 후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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