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점심은 덮밥집이에요.
정우빌딩 지하에 있는 오내또 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종종 자주 가는 곳이에요. 늘 점심마다 웨이팅이 있는 인기 있는 오내또. 저희는 좀 늦게 갔는데도 웨이팅 10분 정도 했네요. 가게 안은 협소한 편이에요 다닥다닥 붙어있는 테이블이어서, 많은 인원이 가서 먹이에는 비추에요. 4명이 최대 인원으로 가서 먹기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가 정말 다양하지만 들어가는 재료는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에요. 가지 아니면 목살 아니면 삼겹살. 고기와 야채를 조화롭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많이 있어요.
저는 여기서 파스타도 먹어보고 떡볶이도 먹어보고 덮밥도 먹어봤는데요. 거의 다 먹어봤네요. 대부분 평타 하는 맛입니다. 가격은 대부분 9천 원 대에요. 가격은 만원이 넘어가는 메뉴도 많아요. 요새 물가를 실감하는 거 같네요.
여기 메뉴는 2달에 한 번씩 바뀐다고 해요. 드라마틱하게 변하는 거 같진 않지만 사장님의 노력이 보이는 부분이에요. 혼자서 요리를 하시거든요. 아르바이트생이 한 명 있기는 하지만, 요리는 혼자서 다 하신답니다. 아침 장사에 저녁 장사에 배달을 위한 장사도 하시거든요. 대단하십니다.
드디어 나온 저의 매콤 목살 가지 버섯 덮밥입니다. 맛있게 먹었어요. 기름기가 있는 덮밥이다 보니 매콤한 양념이 좀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고른 메뉴인데 아주 좋은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다음번에 왔을 때는 김치볶음밥을 먹어야겠어요. 옆 테이블에서 엄청 많이 시키시더라고요. 이렇게 오늘 점심도 해결하였답니다.
내일은 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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