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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점심은 부대찌개를 먹으러 왔습니다.
킹콩부대찌개

저는 부대찌개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김치찌개 러버로서 부대찌개를 먹고 싶어 하진 않거든요. 그래도 회사생활은 제가 먹고 싶은 것만 먹는 게 아니니까ㅎㅎㅎ 오늘은 그래도 부대찌개 중에서는 킹콩 부대찌개가 제일 나은 거 같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는 오늘은 우삼겹 부대찌개를 먹어 봤어요. 1인분에 만 원입니다. 아우 비싸다 비싸 밥값! 기본인 킹콩 부대찌개는 9천 원이에요. 저는 햄보다는 고기가 좋아서 우삼겹으로 강력 주장했죠

킹콩부대찌개는 이름대로 인테리어 또한 매우 강렬합니다. 벽화같이 한쪽 벽에 커다란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부대찌개 그림이라서 좀 멋있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그리고 킹콩부대찌개는 라면 사리가 무한리필이에요 아주 좋죠? 저는 면을 엄청 좋아해서 자제하고 있지만, 자제를 하지 않아도 되는 분들이라면 부대찌개에 라면사리는 필수 그리고 추가 추가잖아요! 마음껏 드실 수 있습니다.

이건 4인분이에요. 라면을 때려 넣을 거기 때문에 양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햄도 그렇고 고기도 그렇고 아주 괜찮았어요.
제가 부대찌개를 안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햄이 맛이 없다고 느껴지는 것과 느끼하다는 것인데 여기 우삼겹 부대찌개는 김치도 넣어있고 국물도 그리 느끼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맛있게 오늘도 잘 먹었답니다. 킹콩부대찌개는 체인점이니까 찾아보시고 근처에 있으시면 드셔 보세요.
**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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