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중에서 장어덮밥 비주얼이 대박이었던 곳이 있었다. 바로 이즈모루쿠아라는 곳이다.
너무 정신없었던 우메다역에서 찾기가 엄청 힘들었다.
우리는 저녁 9시 쯤에 도착했고, 앞에 웨이팅이 한 사람 있었다.
근데 점원이 9시 30분이 마지막 입장 시간이고 그때까지 우리가 들어가지 못하면 음식을 먹을 수가 없다고 했다.
우선 우리는 2팀만 기다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일단 기다려서 28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완전 럭키비키
그리고 저녁 시간에는 한 사람당 330엔이 추가로 발생한다. 저녁 시간에만 그러는거 같은데 이유는 무슨 종지에다가 고기 2점 주는데 그걸 돈을 받았다..
그리고 1인 1 음료가 필수라고 했다.
둘 다 술을 못 먹는 술찌라서 술 아닌 거 두 잔 시켰는데 색깔만 이뻤던 음료 :)
이미 음료와 자리값으로 만 오천원 정도가 되었다. 배도 안 고팠던 나는 음식보다는 꼬치 한 개를 주문했고, 친구는 장어덮밥을 시켰다.
저 꼬치는 간이었는데 진짜 짜고 맛없었다...저게 550엔이었나..
밥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무조건 남길 수밖에 없는데 남은 밥은 싸준다.
맛은 솔직히 엄청 맛있다기보다는 사진 찍는 용으로 좋을 거 같다. 가게도 엄청 좁아서 더운 날씨에 땀 뻘뻘 흘려가며 찾아갈 정도의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음 날 아침으로 먹은 주먹밥이다. 찰밥 같은 느낌이라서 무조건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어야 된다. 안 그러면 너무 딱딱해서 먹을 수가 없음
이즈모 루쿠아...
찾기도 쉽지 않았지만 , 맛도 그냥 그렇고, 가게도 좁고...
추천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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