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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하루/나의 일상들

[다이소 문구 털기] 다이소에서 10만원 쓰기, 떡 메모지, 스티커, 크리스마스 풍선, 볼펜, 포토카드 슬리브, 포토카드 탑로더 등등

by 달달한 날 2022.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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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요새 제가 문구류에 빠져서 몇십만 원을 쓰고 있는 요즘... 다이소에서 물건을 엄청 사고 있는데 그중에 몇 개만 추려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훨씬 더 많이 샀지만, 그래도 만족하는 것만 추렸습니다!

첫 번째는 다이소 안대!

저는 지금 원룸에 살고 있는데요. 친구나 가족들이 저희 집에 놀러 오면 친구는 티비를 보고 싶어 하고 저는 자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때 이 안대라도 끼면 좀 낫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단돈 천 원에 행복이죠. 다이소는 사랑이니까요.

다이소 안대
다이소 안대

두 번째는 다이소 볼펜!

귀여워서 펜이 안 나오더라도 용서할 생각으로 샀는데 너무 잘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천원 버릴 줄 알고 산 제품이 이렇게 좋다니 급 행복해졌던 아이예요. 색깔도 파랗게 생긴 게 너무 귀여운 곰이 붙어 있어서 데려왔습니다!

다이소 캐릭터 볼펜
다이소 캐릭터 볼펜

세 번째는 떡 메모지

제가 떡 메모지는 안 좋아하는데 그 이유가 붙일 수가 없어서 거든요. 이건 그냥 써도 고정이 되질 않으니 날라가 버릴 거 같고 포스트잇처럼 접착력이 없어서 이걸 왜 사지? 싶었는데 제가 사네요. 너무 귀여워서 이것도 그냥 샀습니다. 천 원이잖아요. 

다이소_떡메모지
다이소 떡메모지

네 번째는 포토카드 슬리브, 포토카드 투명 탑로

제가 요새 문구에 빠지게 된 이유가 바로 포토카드 때문인데요.이래서 인스타나 유튜브를 많이 보면 인생 낭비한다고 하나요? 제가 이렇게 돈을 펑펑 쓰게 될 줄 몰랐는데, 인스타에서 이런 포토카드를 슬리브와 탑로더에 넣고 꾸미는 영상이 엄청 많이 나오는 거에 한 번 해보고 싶은 거예요. 거기에 제가 빠져서 제 사진을 뽑아서 이렇게 꾸며보고 싶어 졌습니다. 자기애 가득하죠? 그래도 연예인 포토카드로도 해보고 싶어 져서 누군가의 포토카드를 가져본 적이 없는 제가 뉴진스 포토카드까지 구매했답니다. 그건 다음에 후기로 알려드릴게요.

포토카드 슬리브, 탑로더

다섯 번째는 크리스마스 장식 풍선, 크리스마스 틴케이스

이건 이번 크리스마스 때 저희 집에 하나 놓으려고 산 뚱뚱이 산타클로스 풍선입니다. 산타클로스가 진짜 있다면 우리 집 와서 로또 번호 좀 알려주면 좋겠네요. 그리고 옆에 보이는 건 틴케이스는 그냥 샀어요. 지퍼가 달린 틴케이스인데 너무 귀엽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잘나서 사봤는데 이것도 아래에 나오는 장난감을 넣어두기 딱 좋더라고요. 잘 산 듯합니다.

다이소 크리스마스 장식 풍선, 틴케이스

여섯번째는 스티커

다이소 스티커 퀄리티가 어마어마하게 좋고 그리고 종류도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무려 4장씩 들어있는데 천 원입니다. 너무 저렴한 거 아닌가요? 그래서 눈 돌아가서 요새 엄청 사고 있습니다. 물론 캐릭터 작가님들이 직접 디자인한 스티커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그래도 너무 만족스럽게 잘 이용하고 있는 다이소 스티커예요. 아래에 보이는 홀로그램 박 스티커 말고도 어마어마하게 샀지만.... 너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었답니다.

다이소 스티커

일곱 번째는 쿠킹 놀이 세트, 키티 우유 인형

이건 왜 샀느냐 하면요. 제 나이 어느덧 서른을 넘어갔지만 그래도 이런 귀염 뽀짝 한 거 어렸을 때 못 산 게 한이 되었으니 이젠 제 돈으로 살 수 있기에 그래서 오천 원 주고 샀습니다. 저는 너무 만족해요. 귀엽거든요. 여기 들어있는 각종 라면이랑 올리브 오일 등등의 장난감은 아까 보여드린 크리스마스 틴케이스에 보관하고 있답니다. 저는 이런 장난감이나 피겨를 사서 후기를 남길 예정이에요.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키티 우유 인형도 키티가 진짜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데리고 왔답니다. 이천 원의 행복.. 너무 귀여워서 만족합니다. 

쿠킹 놀이 세트, 키티 우유 인형

여덟 번째는 다이어리

삼천 원인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다이어리도 사버렸습니다. 영롱하고 너무 이뻐서 바로 데려왔어요. 안에 속지는 한 가지 밖에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삼천 원이잖아요. 제가 속지 사서 넣어도 되기 때문에 고민 없이 샀습니다. 정말 어렸을 때 빼고는 육공 다이어리 안 샀는데 오랜만에 장만하니 기분 좋더라고요. 열심히 꾸며보려고 합니다.

다이소_다이어리
다이소 다이어리

마지막은 아크릴 원형통 이에요

여기에는 작은 스티커들을 모아두기 위해서 샀는데 모양도 이쁘고 정리도 잘 될 거 같아서 샀습니다. 다이소는 정리함이 정말 저렴하고 종류도 많더라고요. 이것도 천 원이었던가? 비싸 봤자 이천 원이었던 거 같아요.

다이소_원형_아크릴통
다이소 원형 아크릴통

이렇게 저렴한 다이소 물건을 도대체 얼마나 담아야 10만 원이 넘을 수 있죠? 제가 그걸 해보았잖아요. 금방 사던데요? 저기 그리고 책상에 보이는 대부분의 것을 다이소에서 산 거라서 10만 원 쓰기 식은 죽 먹기 더라고요.

아무튼 저의 새로운 취미인 포토카드 꾸미기와 피겨나 귀여운 것들 모으기가 되어 버려서 나중에 후기도 많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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