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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루하루/그동안 갔던 곳들

[여의도 직장인 점심는? # 21] 콘타이 태국음식전문점 똠얌 쌀국수

by 달달한 날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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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콘타이를 방문해서 맛있게 똠얌 쌀국수를 먹고 왔답니다.

역시나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꽤 있었습니다. 어딜 가나 줄이 엄청나게 길었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먹자는 마음으로 콘타이에서 웨이팅을 했어요. 11지 30분에 줄을 섰고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여의도 IFC몰 콘타이

태국음식 전문점인 콘타이는 공심채 쌀국수가 맛있다고 직원분이 그러셨거든요. 그래서 그걸 먹어보려고 했는데 공심채 들어간 메뉴는 다 이미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하셨어요. 아쉽. 그래서 저는 제가 좋아하는 똠얌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입안이 살짝 얼얼해지는 매력이 있어요.

 

태국보다 맛있는 태국음식점

인테리어 또한 태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는 곳이었어요. 조명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계속 걸려서 이렇게 급하게 딱 한 컷 찍었습니다. 저런 조면 우리 집에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콘타이 조명

공심채쌀국수전문점이라고 쓰여 있었네요. 여기 3번 방문했는데 한 번도 공심채 쌀국수는 먹어보지도 않았다는 점.. 다음에 친구랑 가게 된다면 꼭 공심채 쌀국수를 먹어야겠어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조명이 굉장히 이쁘고 벽지 또한 화려하죠?

예전에 태국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여행사를 끼고 가서 쇼핑몰을 굉장히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그게 가장 안 좋은 점이었지만 저렴하게 갔었어요. 콘타이를 가니까 태국에 또 가고 싶어 지네요.

 

웨이팅중

웨이팅 하면서 벽에 여러 가지 태국 통조림, 음료수들이 진열되어 있길래 찍어봤어요. 웨이팅의 시간은 늘 길고 지루해요. 특히 회사에서 회사사람들이랑 같이 하는 웨이팅은 좀 더 힘들죠..

 

콘타이 메뉴판

제가 먹은 똠얌 쌀국수는 14,900원이네요. 가격은 저렴하진 않은 편이에요. 그래도 오늘은 회사돈으로 먹는 날이니까 먹고 싶은 걸로 시켰답니다. 얼른 또 가서 먹고 싶네요.

 

똠얌 쌀국수 14,900원

제가 주문한 똠얌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웨이팅만큼이나 오래 걸릴 줄 알았던 음식은 생각보다는 빠르게 나오더라고요. 일단 해물이 오징어와 새우 그리고 홍합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숙주와 면은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가격대비 양을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으실 거예요. 하지만 인테리어가 굉장히 특이하고 화려해서 분위기 맛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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